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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복과 용서(금요기도회)

조회 수 188 추천 수 0 2010.01.30 00:06:26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느1:6)

 

우리들은 걱정을 할 수 있고, 우리들은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행동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다.

사실 몇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상황을 느헤미야는 어쩔 수 없었다. 자기의 적절한 공감역시 이스라엘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는 술관원이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다. 임금이 여기에서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면 그대로 따라야 했다.

하지만 그는 자포자기 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대신 그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바로 기도하는 것이었다.

우리들이 일을 할 때는 우리들이 일하는 것이지만, 우리들이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일하신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의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결과였다.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으신다면 느헤미야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것은 자기만족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우리들은 중보기도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우리들이 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한다면 그 사람의 상황을 알고 공감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아는 만큼 알 수 없다. 또한 알 필요도 없다. 우리들이 알 만큼만 알면 되는 것이다. (그사람의 깊은 죄문제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기도의 능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중보기도의 능력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중보기도를 하는 이유가 우리들이 그 사람을 올바르게 이해를 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데 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상황과 형편, 이스라엘의 상황과 형편을 무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막연하게 낙관하지도 비관하지도 않았다.

낙관을 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낙관이라는 것은 자기의 생각을 긍정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나의 생각을 긍정하고 긍정하고 긍정의 힘을 믿은들, 소용이 없다.

그렇다면 왜 좋은 것인가?

그것은 상황이 좋아지리라는 생각이 아니라 이 세상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확신과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느헤미야가 기도를 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그 역사를 이루고 계시기 때문이다.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느1:5,6)

 

느헤미야는 크고 두려우시지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았다.

그러한 하나님께 그는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죄를 벌하시는 분이시지만, 또한 죄를 자복하면, 사유하시기를 즐겨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심판을 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의 공의가 없다면, 이 세상은 기준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죄는 항상 댓가를 요구한다. 이것은 죄 뿐만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11:9)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여기서 육체는 죄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육체는 영의 반대말이 아니라 죄를 생각하면 된다.

죄를 짓는다면 망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진리이다. 죄를 지으면서 잘 산다는 것은 잘사는 것이 아니라 그를 속임에 속고 있는 것이다. 죄의 특징은 단절과 속임이기 때문이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잠21:6)

 

이러한 죄에 대한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을 함께 베풀어 주셨다.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단9:9)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미7:18,19)

 

그는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셨다.

그런데 용서, 죄사함은 하나님 만이 가지시는 권리이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사람들 앞에서 지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짓는 죄이기 때문이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39:9)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약4:11,12)

 

우리들은 사람들 앞에서 용서를 받아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용서를 받아야 한다.

우리가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이 용서를 받은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을 그들을 용서한다.

용서를 한다는 것을 풀어줌, 혹은 회복을 말한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43:25)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셨다.

마18장의 일만 달란트 빚진자 비유의 결론도 이것이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5)

 

용서라는 것이 이렇게 파격적이고 남을 살리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엄청난 댓가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용서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것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20)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20:2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11:8)

 

하나님이 우리들을 용서하셨음의 증거는 우리들을 회복시키셨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들을 자기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회복시키셨다.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3,24)

 

또한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엡3:12)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막15:38)

 

결론적으로

우리들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아는 것이며,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본래 우리들은 죄인인지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고, 하나님이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실 이유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 의하여, 하나님의 자기 희생에 의하여 죄사함을 받았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성전휘장을 하나님이 스스로 찢으심으로 막혔던 벽도 허무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4:7)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 145:18)

 

기도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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