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사람들

정용석목사

시작하신 이

by coixn on Jan 03, 201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오늘의 주제는 “시작하신 이“이다. 무슨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슴이 설레기도 하기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시작을 혼자 하는 것도 좋은 것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이 좋지만 우리에게는 더 좋은 것이 있다.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지만 공기와 함께 하는 것 보다 더 정확한 사실이다.

이것이 변화하지 않는 사실이라서 우리는 이것을 진리라고 부른다.

이 사실은 우리들이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데 기본이 되는 사실이다.

우리들이 알다시피 사람들의 일이란 실패도 할 수 있고 성공을 할 수 있다.

사람들의 이것에 대한 적절한 비유가 바로 작심삼일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방지하고자 여러 가지 보완책을 마련한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대한 점검과 반성을 한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직접 쓴 사람들과 계획 없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결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사람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사람들이 계획을 세운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일의 성취를 바란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든 믿지 않든 사람들의 행동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는 우리들은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바울은 오늘의 말씀에서 이 일을 시작하신 이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주목을 하고 있다.

그것은 바울 자신이 일을 시작하고, 혹은 빌립보 교인 중의 누군가가 일을 시작하고 하나님이 중간에 일을 이어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이라고 말한다.

적어도 교회, 즉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은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셨다.

사람들은 필요에 의하여 종교를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우리들은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되었다. 교회역시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공동체이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20:28)

 

교회는 눈에 보이는 단순한 조직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오늘 말씀은 빌립보 교회에 바울이 보내는 편지이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바울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으나 예수님의 뜻에 의하여서 복음을 증거한 곳이 바로 이 빌립보지방이다.

루디아를 만난 곳이며, 점하는 귀신을 고쳤다가 옥에 갇히기도 했다.

하지만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송에 옥문이 열리는 체험과 간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던 곳이기도 했다.

이제 이곳에 교회가 세워졌고 바울은 그들에게 편지를 하고 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으며 서로가 복음 안에서 교제를 하는 사이였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한 사람들이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하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인 자신보다는 복음을 전하게 해 준 이에게 집중을 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4:5)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자기가 자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은 자기의 명예나 이익을 위하여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주님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예수님에 의하여 내가 너희들을 섬기는 것을 말하고 있다.

바울이 스스로를 너희들의 종으로 섬긴다는 것은 나의 능력이 없다거나, 그들의 능력이 뛰어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을 얻고자 함을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자 함이다.

 

고전 9:19-23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바울이 그들과 같이 되고자 했던 것은 그리스도에게서 배운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님은 우리들을 구원하실 때 자기의 모든 것을 버려서 우리들에게 오셨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아는 것은 예수님의 자기 부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배들이 옆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낮아짐과 섬김이 있기에 공동체 안에서 실족하지 않고 예수님 안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들이 스스로 이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시고 먼저 본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앞설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눅9:23,24)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것이 목적이다. 주님을 따르고자 십자가를 지는 것이지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우리들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는 것 역시 주님이 먼저 시작하신 일이다. 우리들의 십자가 역시 주님의 계획이다

.

하나님이 이 일을 시작하셨다면 그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1. 이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다.

2. 하나님이 계획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3.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1. 이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먼저 계획하신 일이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현대인의성경]빌 2:13

하나님은 자기의 선한 목적에 따라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행동하도록 여러분 안에서 일하십니다.

우리 안에서 소원을 갖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들 움직이신다는 증거이다.

우리가 교회를 선택하기 전에 우리들을 이미 선택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우리를 택했고, 우리를 자기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이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은 그것이 변할 수가 없음을 말하고 있다. 만약에 선택의 기준이 우리에게 있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거의 전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아서 이 자리에 있을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시103:10)

 

단 9:18-19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됨이니이다

 

2. 하나님이 계획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주님의 일은 반드시 완성이 될 것이다/

주님의 일이 실패할리는 없기 때문이다.

 

오순절이후 사도들을 핍박하는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가말리엘의 충고이다.

만약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그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행5:38-39)

[표준새번역]행 5:38-39

그래서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바는 이것이오. 이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고,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오. 이 사람들의 이 계획과 활동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없애 버릴 수 없소. 도리어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소." 그들은 그의 말을 옳게 여겼다.

 

주님은 다른 말씀에서 이렇게 우리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히신다. 물론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유24,25)

[공동번역]유 1:24

하느님은 여러분을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영광스러운 당신앞에 흠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서게 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이다.

포드가 80세가 되었어도 그의 얼굴은 평안했다고 한다. 그는 사업가로서 많은 고통과 고민이 있었을 것인데 그의 얼굴은 그렇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 비결을 물었다. 포드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인데 왜 자신이 걱정을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을 했다고 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우리들의 일로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들을 돌보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가 만약에 염려할 것이 있다면 우리가 염려하는 그것을 염려해야 한다.

 

3.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요4:36-38)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결코 패하지 않거나 승리가 보장된 싸움이라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패하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승리를 확신하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가 노력하고 순종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이기 때문이다.

뛰는 자는 나는 자를 당할 수 없고 나는 자는 머리 좋은 자를 당할 수 없다.

머리 좋은 자는 운이 좋은 자를 당할 수 없다. 운이 좋은 자는 즐기는 자를 당할 순 없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즐기는 자들이다.

즐긴다는 말은 사랑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바로 우리들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가 아니라 우리들의 특권이다.

 

 

결론적으로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1. 이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다.

우리 안에서 소원을 갖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들 움직이신다는 증거이다.

우리가 교회를 선택하기 전에 우리들을 이미 선택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2. 하나님이 계획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만약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그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즐긴다는 말은 사랑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바로 우리들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가 아니라 우리들의 특권이다.

멋있어요 준목님.^ ^

?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4 정용석목사 자복과 용서(금요기도회)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30 362
1393 정용석목사 성경(수요예배) [1]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27 972
1392 정용석목사 하나님 이름(주일예배) [1]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24 779
1391 정용석목사 긍휼(금요 기도회) [2]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22 792
1390 정용석목사 비전(수요예배)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20 397
1389 정용석목사 더 넘치도록(주일예배)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17 429
1388 정용석목사 사랑하심을 인하여(금요기도회)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15 378
1387 정용석목사 은혜 가운데(수요예배)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13 398
1386 정용석목사 생각들(주일예배) [1]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11 718
1385 정용석목사 나의 하나님(신년기도회3)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09 457
1384 정용석목사 기도(신년기도회2)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07 429
1383 정용석목사 선택(신년기도회1)  fileimage [레벨:14]coixn 2010.01.06 365
» 정용석목사 시작하신 이 [1]   [레벨:14]coixn 2010.01.03 421
1381 백정기목사 무엇으로 우리의 인생을 온전케 할 것인가  fileimage [레벨:11]주평 2009.12.19 367
1380 백정기목사 자기 숭배와 행위를 의지함   [레벨:11]주평 2009.12.12 324
Board Pagination ‹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16 Next ›
/ 116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in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