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시는 것(주일예배)

조회 수 37 추천 수 1 2010.02.07 23:40:37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6-8)

 

[현대인의성경]미 6:8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저번 주 서점에 갔었는데 모 연예인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그 연예인을 보기 위하여 기다렸다.

나도 그 연예인을 보기 위해서 기다렸다. 사람들은 손에 손에 디카와 폰카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초등학생은 상기된 모습으로 그 연예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설레이는 일인 듯 했다.

이러한 상황들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물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만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도 물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은 간단했다.

예수님을 만난다면 지금의 상황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하나님을 꿈속에서 직접 만난다거나, 직접 목소리를 듣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재앙이라면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이러한 만남에 대한 경고를 기록하고 있다.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암5:18,19)

백성들은 여호와의 날이 오면 자신들의 모든 문제는 해결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아모스는 그렇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임재는 심판을 의미했다.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 역시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야로 생각을 했다. 다윗 왕국의 영화를 회복시켜줄 것을 기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요6:1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6:26,27)

 

그들은 세상적인 것을 요구했지만 예수님은 더 중요한 것을 주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이 세상적인 것을 무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바르게 알 것을 원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것을 단순히 마술램프의 지니를 만나서 세가지 소원을 비는 것과는 다르다.

하나님은 지니보다 더 위대하신 존재인 것은 맞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지니는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의 소원보다 우리들에게 관심이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나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을 찾을까? 아니면 하나님이 나를 찾으실까?

성경에서 하나님이 사람들을 찾는 모습을 찾기 쉬울까? 아니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찾기 쉬울까?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열망이 강할까?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시는 열망이 강할까?

여기에 대한 대답은 있다. 이것은 우리들이 인정을 하든 하지 않던 우리들보다는 하나님이 항상 앞서신다는 것이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5:6)

 

오늘의 말씀인 미가는 유다를 향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은 것은 우리를 노예로 삼고자 함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자유를 주고자 함이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갈4:8-9)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아시고 우리들을 찾으셨기 때문에 우리들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1,2)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들을 하나님을 찾고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살기 위함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우리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중요하다.

송아지나 수양이나 기름등을 가지고 나오라고 성경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본질은 아니다.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1-13)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금식의 경우에도 금식의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금식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식의 행동은 금식을 했다는 증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사58:6,7)

 

하나님의 말씀은 행동을 요구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면 그것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받으시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하나님께 나아올 자격이 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히10:1)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히9:7)

 

하나님이 짐승의 피를 가지고 나아오게 하신 것은 그것이 그리스도의 희생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죄를 지은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길은 동일하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한 분을 의지하고 믿어야 한다.

구약은 짐승의 피를 드리는 율법을 준수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구약에서도 동일하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다만 구약은 희미하게 드러난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며, 신약의 우리들은 선명하게 드러난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이 다른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이 방법 외에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엡3: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다.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나아올 수 있음을 보여주신 것이 하나님이 직접 성전의 휘장을 찢으신 것이다. 이것이 아래에서 위로 찢긴 것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찢겨졌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찾으신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10:19.20)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신 일을 하게 만들어 준다.

항상 우리들이 기억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이 행동할 때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억하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도할 때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들으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기도하는 것이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6-8)

 

이 말은 새로운 말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말이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신10: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여러 가지처럼 보이나 하나이다.

바로 하나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공의를 행하며, 사랑을 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긍휼히 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사랑이 빠져버린다면 그것은 종교행위이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마치 눅18장의 바리새인이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과 같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눅18:11,1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입술로만 드리는 고백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떠한 것을 하더라도 우리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

우리가 만약에 어떠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향하여 어떠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말로만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한다면 그 사람을 놀리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것은 행동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는 행동을 할 수 있지만, 행동이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할 것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시간낭비가 아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 역시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행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5:14)

 

결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들을 먼저 찾으셨기 때문에 우리들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먼저 찾으셨기에 우리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경을 보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고는 나아올 수 없다.

오로지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우리들은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다.

하나님께 나아온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사랑은 우리들에게 행동을 요구하고, 행동은 우리가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6-8)

 

 

내가무~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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