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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무섭도록 눈이 내리더군요. 아침 출근길에 뭣 모르고 차를 가지고 나섰다가 중간에 세워두고 지하철을 타고서 양수리까지 출근을 했더랬습니다. 세상에 양수리까지 지하철이 생겼더군요. 그리고 출근길을 전쟁이라고 하는 이유를 온 몸으로 느꼈습죠. ㅋㅋㅋ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새해 첫 스타트를 끊었을 듯하네요. 살아들 계시죠?
오늘 말씀을 보다가 사도 바울이 부활을 씨앗에 빗대어 설명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옵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뿌리는 것은 장차 생겨날 몸 그 자체를 뿌리는 것이 아닙니다. 밀이든지 그 밖에 어떤 곡식이든지, 다만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뜻하신 대로 그 씨앗에 몸을 주시고, 그 하나하나의 씨앗에 각기 고유한 몸을 주십니다." (고전 15:35~38)
그렇구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썩어서 땅과 완전한 하나가 되면서 그 안에 잠재되있던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지. 생각해 보면 모든 생명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이러한 '씨앗 - 융합 - 발현'의 과정 가운데서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는 존재도 하나의 씨앗이라고 본다면 결국, 인생자체가 부활의 과정이지 않을까. 문득, 하나님께서 나라는 씨앗에 두신 고유의 모습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최미성 나이: 만 36세 직업: 학원 영어 강사 가족관계: 1남 1녀 중 장남, 슬하에 1녀를 둔 가장 업적: ?
나라는 씨앗의 부활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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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박~ㅎㅎ
원장 삘인데~ㅎ